사용기 · 이미지
이미지 생성 AI 3종 비교 사용기 — Midjourney vs DALL·E vs Stable Diffusion
블로그 삽화와 발표자료 이미지가 자주 필요해서, 대표적인 이미지 생성 AI 세 가지를 일주일간 같은 프롬프트로 테스트했습니다. "새벽 안개 낀 한옥 마을, 지붕 위의 고양이, 영화 같은 분위기" 같은 프롬프트 20개를 동일하게 넣고 비교한 결과입니다.
Midjourney — 결과물이 가장 '작품' 같다
같은 프롬프트를 넣어도 빛, 색감, 구도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. 대충 쓴 프롬프트도 그럴듯하게 뽑아주는 '보정 능력'이 뛰어나서, 감각적인 이미지가 필요할 때 첫손에 꼽을 만합니다.
- 장점: 압도적인 미적 완성도, 스타일 일관성 유지 기능
- 단점: 무료 체험이 사실상 없음(유료 구독 필수), 한글 프롬프트보다 영어가 유리, 텍스트(글자) 넣기는 여전히 불안정
- 어울리는 사람: 디자이너, 콘텐츠 제작자, 퀄리티가 최우선인 사람
DALL·E —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다
ChatGPT 대화창에서 "~그림 그려줘"라고 말하면 끝이라 진입장벽이 없습니다. 대화로 수정 요청("고양이를 두 마리로", "밤 배경으로 바꿔줘")이 가능한 점이 실사용에서 크게 편했습니다.
- 장점: ChatGPT 안에서 대화하듯 생성·수정, 한글 프롬프트 이해도 높음, 프롬프트 지시를 충실히 따름
- 단점: 미적 완성도는 Midjourney 대비 한 수 아래, 무료 계정은 생성 횟수 제한이 빡빡함
- 어울리는 사람: 입문자, 블로그·발표자료용 삽화가 필요한 일반 사용자
Stable Diffusion — 자유도의 끝판왕, 대신 공부 필요
오픈소스라서 내 컴퓨터에 설치하면 횟수 제한 없이 무료입니다. 화풍을 바꾸는 추가 모델(LoRA)을 얹거나 세부 옵션을 조절하는 등 자유도가 압도적이지만, 설치와 설정에 학습 곡선이 있습니다. 그래픽카드(VRAM 8GB 이상 권장)도 필요합니다.
- 장점: 무제한 무료(로컬), 커스터마이징 자유도 최고, 검열이 상대적으로 느슨
- 단점: 초기 설정 난이도, 좋은 결과까지 시행착오 필요, PC 사양 요구
- 어울리는 사람: 만지작거리는 걸 즐기는 사람, 대량 생성이 필요한 사람
비교 요약
| 항목 | Midjourney | DALL·E | Stable Diffusion |
|---|---|---|---|
| 미적 완성도 | ★★★★★ | ★★★★☆ | ★★★★☆ (세팅에 따라) |
| 쉬운 사용 | ★★★☆☆ | ★★★★★ | ★★☆☆☆ |
| 비용 | 유료 | 무료 가능(제한) | 무료(로컬) |
| 자유도 | ★★★☆☆ | ★★★☆☆ | ★★★★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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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평
일주일 써본 결론은 명확합니다. "예쁜 게 필요하면 Midjourney, 편한 게 필요하면 DALL·E, 자유가 필요하면 Stable Diffusion." 저처럼 블로그 삽화가 주 용도라면 DALL·E로 시작해서, 퀄리티 욕심이 나면 Midjourney를 결제하는 순서를 추천합니다.